일본인들은 무서워서 절대 못간다는 대한민국 지역…


 						  
 								 

유독 야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대한민국 부산, 관광지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그러나 부산에 있는 아미동 비석문화 마을에는 일본인들이 절대 가지 않는 장소라 알려져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부산 아미동에 들어서면 곳곳에 비석으로 만들어진 돌계단을 볼 수 있다. 비석에는 한문과 일본어로 ‘이곳에 고이 잠들다’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이러한 비석은 계단뿐만 아니라 집안 곳곳에서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다.

알고보니 이곳은 일제 강점기 시절 일본인들의 화장터와 공동묘지로 유명한 곳이었다.

1910년부터 일본인들은 부산 여기저기 흩어져있던 묘지를 부산 아미동으로 모으기 시작했다고. 그 후 광복 전까지 50년동안 일본인들의 장례 행렬이 이어졌다.

집을 지을 마땅한 재료가 없던 시절, 비석은 축대를 쌓고 계단을 만드는데 유용한 건축자재가 되었고 글자가 새겨진 면이 보이지 않도록 엎어서 계단을 만들었다고 한다.

부산 아미동 비석문화 마을은 침략자 무덤 위에 지어진 피난민의 집이 모여 형성된 것이라 한다.

무덤 위에 집을 지었다는 사실이 굉장히 이상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이곳은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의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하게 버텼던 우리 조상들이 넋을 남겨둔 공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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