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범 여자친구에게 카톡 보냈더니..”(+후기)


 						  
 								 

한 온라인 커뮤니티서는 믿지 못할 충격적인 사연 하나가 올라왔다.

글쓴이는 “성범죄를 당했습니다. 상대는 알고 지내던 커플의 남자였습니다. 그 커플이랑 셋이서 술 먹은 적도 있었고 여자애와는 둘이서 몇 번 술도 먹을 정도의 사이였습니다.

사건 이후 고소는 못했습니다. 가해자의 후환이 두려웠어요. 그런데 얼마 전 그들의 결혼 소식을 들었고 한달을 고민했지만 그런 새끼가 일 저지르고 바로 입닦고 결혼 준비했다는게 너무 화났습니다.

제가 겪은 그 놈은 결혼하면 안 되는 사람이었어요, 정확히 뭐라고 말해야 할지는 모르겠습니다. 심한 강제 추행에 폭력까지 있었거든요”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둘이 5년 이상 만난걸 알기에, 그 여친 인생에 내가 이래도 될까 한달 가까이 끙끙 앓고 상담도 하다가 주변의 응원으로 어렵게 얘기했습니다”라고 덧붙이며 가해자 여자친구와의 카톡 내용을 공개했다.

다음은 글쓴이가 공개한 카톡 일부 내용이다.

이후 글쓴이는 “저러고 다음날 인스타를 봤습니다. 둘이 카페에 놀러간 사진을 올렸네요. 서로 좋아요도 누른 상태이고, 이거 무슨 상황인가요? 말하기 전에 그 여자애가 그대로 결혼할 수 있다는 생각은 했었습니다.

근데 단 하루만에 저렇게 행동할 수 있다고는..제가 고민했던 무게가 전부 부정당한 느낌입니다. 그때 제 몸에 난 상처들 찍어둔 사진도 있는데 그거까진 수치스러워서 보내지도 않았고 있다고도 말 안했습니다. 그래서 별 일 아닌걸로 생각하는걸까요?”라며 네티즌들의 조언을 구했다.

최근 올라온 글쓴이의 후기에 따르면 그는 고소를 결정했다고. 가해자 여자친구에게 고소할 예정이라 전했더니 여자친구는 오히려 글쓴이를 쌍방으로 몰아가며 그 당시 왜 도망가지 않았냐고 몰아부쳤다.

그렇게 글쓴이는 고소를 준비하고 있으며 그들은 웨딩 사진 올리며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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