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한테 쪽지 받았던 여성이 곧바로 알바 그만둔 이유


 						  
 								 

머나먼 타지에서 홀로 꿋꿋하게 돈을 벌며 잘 살고 있던 일본계 여성 엘리나 블랙스톡(Elina Blackstock).

서빙일을 하며 그녀는 하루하루 보람을 느꼈지만, 한 손님이 주고간 쪽지를 본 후 일을 그만 둘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온라인 미디어 넥스트샤크는 해당 사건에 대해 보도하여 수많은 이들에게 공분을 사고 있다.

미국 텍사스 위치토폴스(Wichita Falls, Texas)에 위치한 한 음식점에서 서빙 알바를 하고 있던 엘리나. 여느 때와 같이 손님으로 가득찼고 그녀는 별 문제 없이 일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할머니와 손자로 이루어진 가족이 들어왔고 평범하게 식사를 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후, 그들이 남겨 놓은 영수증에는 무언가가 적혀있었다.

해당 영수증에는 70센트(약 80원)팁과 함께 문장 하나가 적혀있었는데 이는 엘리나에게 충격적으로 남겨졌다고 한다. 아마 이 쪽지를 쓴 것은 가족 중 소년으로 예상이 되지만 그 누구도 이를 말리거나 뭐라고 하는 가족은 없었다고.

“황달 얼굴아. 다른 직업을 갖지 그래?”

‘황달’은 미국에서 동양인을 비하할 때 흔히 사용하는 인종차별적인 용어이다. 엘레나는 생전 처음으로 욕설을 듣고 눈물을 흘려야만 했다.

엘리나는 이 영수증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고 이 사건은 미국 전역에 퍼지게 되었다. 사건 이후 해당 가게의 본사 측은 “그 손님이 다시 지점을 찾지 못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미 상처를 받은 엘리나는 일을 그만뒀고 한 인터뷰를 통해 “어떤 사람들은 내가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이라 말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내가 관심을 받고 싶어 지어내는 이야기라 말한다. 그러나 인종차별은 현실에 존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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