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들 때문에 ‘코로나 집단감염’된 프랑스 상황


 						  
 								 

개강을 맞아 파티를 연 프랑스 의대생들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되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프랑스 일간지 우에스트프랑스(ouest-france)는 렌시에 있는 렌1대학교(University of Rennes 수십 명의 학생들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43명의 학생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브르타뉴 지방보건청에 따르면 해당 대학에 다니는 의대생 27명, 약대생 5명, 치대생 3명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학생들이 술집에서 파티를 하다가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대학 측은 14일부터 2~3학년의 대면 수업을 일주일 동안 중단하고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들과 밀접 접촉자들에게는 그동안 집에서 격리하도록 지시했다.

그러면서 “모든 학생들이 공개 행사, 축제, 파티 등 감염 위험이 높은 곳에 가지 말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현지 누리꾼들은 “어떻게 의대생이면서도 코로나19 상황에 파티를 할 수가 있느냐”, “의사가 될 자격이 없다”, “이게 무슨 민폐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비난했다.

한편 프랑스는 14일 기준 누적 확진자 수 381,094명을 기록했으며 누적 사망자는 30,91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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