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공개될까 롱패딩 입고 등장한 을왕리 벤츠녀 상황


 						  
 								 

치킨 배달에 나선 50대 가장이 만취 벤츠에 치여 숨진 사고로 운전자(33·A)가 구속되고 동승했던 남성(47·B)도 방조 혐의로 입건됐다.

이때 동승자 B가 A에게 합의금을 마련해줄 테니 입건되지 않게 회유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6일 YTN에 따르면 B는 ‘방조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지 않게 해달라’는 취지로 운전자 A를 설득하려 했다. B의 지인은 A에게 “합의금 낼 능력이 없지 않느냐”며 “B씨가 합의금을 마련한다고 했으니 도움을 받으라”고 말했다.

그러나 A는 B의 주장과는 반대로 대리기사를 부르자는 자신을 무시하고 B가 운전을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A는 “B가 ‘네가 술을 덜 마셨으니 네가 운전을 해라’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A의 말이 사실이라면 동승자 B는 단순 방조 혐의가 아닌 교사를 적용받게 돼 처벌 수위가 높아진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지난 14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 혐의로 여성 운전자 A(33)를 구속했다.

A는 지난 9일 0시 55분 쯤 인천시 중구 을왕리해수욕장 인근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해 벤츠 승용차를 몰다가 오토바이를 타고 치킨 배달을 가던 B(54)를 치어 숨지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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