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감염 사태 직전 사랑제일교회가 126만명에게 보낸 문자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측이 광복절집회 참가를 독려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8월 15일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는 광화문집회에서 “저희 교회는 광화문집회에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집회에 참석하라고 독려하지 않았다는 입장이었다.

 

지난달 21일 경찰은 사랑제일교회 교인 명단 확보를 위해 해당교회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또한 지난 2일에는 전 목사의 사택을 포함해 교회 관련 시설 4곳에 대한 압수수색도 벌였다.

경찰이 압수수색한 결과 사랑제일교회 측에서 지난 두 달간 126만명에게 “광복절집회에 참여하라”며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밝혀졌다.

126만명에게 11차례에 걸쳐 1386건의 문자를 보낸 것이다.

이에 사랑제일교회 변호인단은 16일 입장문에서 집회 참여 문자는 ‘교회 이름으로, 교회 번호로’ 발송된 것이 아님을 밝힐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계자들을 소환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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