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넣어도 돼요?” 요즘 여교사들이 초등생에게 받고있다는 문자 수준


 						  
 								 

한 초등학교 교사가 같은 반 남학생으로부터 성희롱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최근 초등학교 교사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6학년 저희 반 학생한테 성희롱을 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 작성자 A씨는 최근 자신의 반 6학년 학생에게 성희롱적인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며 정신적 고통을 호소했다.

 

A씨는 자신을 발령 2개월 차 초등학교 6학년 담임 교사라고 소개했다.

그는 “6학년 반 학생한테 성희롱 당했는데 전 여자고 학생은 남자”라며 문자를 공개했다.

문자에서 남학생은 “휴 힘들었다. 선생님 OO에 OO 넣어도 돼요?”라며 성기를 직접적으로 언급하며 노골적으로 메시지를 보냈다.

A씨는 “어떻게 처리하면 좋냐. 학생에게 전화해서 물어보니 친구랑 카톡 하다가 실수로 보냈다고 한다”라며 해결 방법을 물었다.

이에 다른 선생님들의 조언이 쏟아졌고, A씨는 “일단 부장, 교감 선생님께 말씀드렸다”라며 “큰 힘이 됐고 선생님들 말씀처럼 쉽게 넘어가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추가글을 작성했다.

이후 A씨의 사연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퍼져 나갔다.

상황을 접한 누리꾼들은 “미래가 암담하다”, “알거 다 아는 나이다. 반드시 처벌해야 한다”, “촉법소년이라 제대로 처벌도 안 될텐데 짜증난다” 등 큰 공분을 보였다.

한편 지난 5월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스승의 날을 앞두고 유,초,중,고 교사 25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81.8%가 학생 생활지도 붕괴 등 교권 추락이 심각하다고 답하며 교권 침해로 겪고 있는 어려움을 호소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학교 측에선 별다른 조치 없이 넘어가는 것으로 전해져 우려를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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