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가 공원에서 담배 핀 학생들 참교육하자 일어난 일…


 						  
 								 

캐치볼을 하기 위해 공원을 찾은 한 유튜버는 벤치에 앉아 담배를 피고 있는 학생들을 발견하고 말을 걸었다.

“몇 살이야?”라는 유튜버의 질문에 그들은 “16살이요”라고 답했다.

온몸을 문신으로 두른 이 중학생들이 “가던 길 가세요”라며 욕설까지 퍼붓자 해당 유튜버는 이들을 데려가 참교육했다.

 

지난 6월 유튜브 채널 ‘월드쿄TV World kyo’에는 ‘가출한 중딩들 참(사랑)교육 시키기! 귀가완료~’란 제목의 영상 하나가 게재됐다.

침까지 뱉으며 무례하게 굴고 있는 가출 중학생들에게 유튜버 월드쿄가 가장 먼저 꺼낸 말은 “밥은 먹었어?”였다.

한 학생이 이에 “사주시게요?”라고 묻자 월드쿄는 “사줄 수 있지”라며 흔쾌히 답했다. 그러자 월드쿄를 경계하던 아이들의 태도는 금방 변했다.

월드쿄가 허세로 가득찬 중학생들을 데리고 간 곳은 삽겹살 집이었다. 이곳에서 배를 채우던 아이들은 조금씩 자신들의 이야기를 꺼냈다.

그들은 가출한 후 갈 데가 없고 배가 고파서 벤치에 앉아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배를 채운 아이이 중 한 명이 월드쿄에게 다가가 “친구들 가출해서 제가 며칠동안 재워줬는데 담배를 피우다가 아빠한테 쫓겨났다”며 “하루만 애들 재워주실 수 있으세요?”라고 물었다.

월드쿄는 조금 당황했지만 흔쾌히 응했다. 그의 집에 들어가 모여 앉은 이들은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던 아이들은 자신의 꿈이 ‘깡패’라고 했다.

월드쿄는 과거 깡패가 꿈이었다는 친구와 통화를 시켜줬다. 그의 친구는 아이들에게 “싹 다 집워 치워라. 공부나해라. 나는 깡패 안해서 성공했다”고 했다.

이어 아이들이 통화한 사람은 월드쿄의 엄마였다. 월드쿄의 엄마는 부모된 입장에서 “집에서 부모님들 속상해서 애가 탄다”며 “빨리 집에 가라”고 타일렀다.

통화가 끝난 후 월드쿄가 말을 이었다. 그는 “성공을 하려면 두 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집이 부자던지, 부모님 울타리 안에서 교육을 잘받던지, 근데 난 둘다 갖추지 못한 사람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운영하던 기획사가 부도나면서 너무 힘들었을 때 교회에 갔는데 긍정의 메시지들이 와 닿았다. 그 다음에 꿈에 대한 확신을 가지게 됐다”고 했다.

월드쿄는 “하루 아침에 꿈이 이뤄지지 않는다. 성실하고 작은 기초들이 쌓여야 성공이란 걸 이룰 수 있다”며 자신의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친구는 영원할 수 없지만 부모님은 다르다”며 “이제는 집으로 돌아가자”고 했다. 아이들은 월드쿄와 직접 새끼손가락까지 걸고 집으로 돌아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다음날 아이들에게 집으로 돌아가라며 마스크와 함께 손수 용돈까지 보냈다. 아이들은 월드쿄에게 인증샷을 찍어 보내며 약속을 지켰다.

중학생들과 하루를 보낸 월드쿄는 “저 나이 때 나도 저렇게 살았고, 이해는 가지만 안타깝다. 정확히 방향을 잡아주고 이끌어주는 사람이 있었더라면 후회를 가지고 살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그 역할을 내가 할 수 있고 해주고 싶었기 때문에 보람있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아이들에게 좋은 사람들이 많이 있고 힘이 되줄 수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걸 깨달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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